강원도 원주 맛집 평창송어
송어의 맛을 알게 된 뒤부터 1년에 한 두번은 꼭 강원도에 와서 송어를 먹는 데요. 최근에 맛있는 송어집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치악산 밑에 자리잡은 평창송어 입니다.
살짝 경사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평창송어 가게가 나오는 데요. 주차공간은 꽤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던것 같아요.
울타리 밖 아래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여름에 오면 쉬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볼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게 한쪽 옆에는 송어를 가둬둔 수족관이 있었어요. 이안에 송어들이 잔뜩 있었는 데요. 송어가 굉장히 싱싱하고 건강해 보였어요.
수족관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니 송어가 굉장히 싱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 내부는 꽤 넓어서 여러 단체 손님을 받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가족은 안쪽 방같은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송어를 주문하면 야채 한 그릇이 나오는 데요. 여기에 초장, 콩고물 등 을 넣고 잘 섞은후 송어랑 같이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반찬으로 미니전과 튀김도 같이 나와요.
송어가 나오기 전에 반드시 야채 그릇에 초고추장과 콩고물을 넣고 섞어주어야 되요. 송어와 이조합의 야채는 환상의 짝궁 과도 같은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3인분 3인분 총 6인분을 주문했어요.
이 만큼이 3인분인데요. 양도 많고 무엇보다 송어가 굉장히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송어 한 점에 좀전에 비벼놓은 야채와 같이 먹으면 정말 이걸로 게임 끝입니다. 입안에서 콩고물 덕분에 고소함과 초고추장의 매콤함 그리고 송어의 싱싱함이 더해져 정말 너무 너무 맛있어요. 먹을 때마다 야채를 많이 먹게 되는 데요. 야채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니 종업원 분에게 더 달라고 하면 한가득 갖다 주십니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송어는 굉장히 싱싱하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먹고나서도 느끼하거나 속이 더부룩함 없이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배속이 불편하지 않아 건강식을 먹은 느낌이었어요.
강원도 원주 여행중이거나 계획이라면 평창송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