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왕족발 마라통구이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전 마왕족발에서 마라통구이 신메뉴가 나왔는 데요. 마라를 워낙 좋아해서 마라통구이는 과연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하여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주문
주문은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마라탕구이 + 마라볶음밥1개를 주문했는 데요. 마라탕구이 출시기념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마라볶음밥은 무료로 받았습니다.
주문내역 | |
메인메뉴 | 마라통구이 대(앞다리) |
사이드 디시 | 쟁반국수 |
음료 | 펩시 제로(500ml) |
마왕족발 마라통구이 후기
어플을 통해 주문하고 나서 약 30분 만에 배달이 도착했어요.
봉지를 뜯어서 꺼내놓고 보니 상 한가득 꽉~ 찼습니다. 흐~믓
포장된 고기의 비닐을 벗기기 전에 뒤집었다가 뜯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스가 바닥에 깔려 있어서 그런데요. 저는 보았음에도 깜빡하고 습관처럼 바로 뜯어 버렸습니다. ㅡ.ㅜ;;
자~ 그럼 모든 비늘을 뜯어내고 먹을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쟁반국수를 맛있게 비벼놓았습니다.
레드 칠리 고추 튀김과 땅콩은 별도 용기에 담겨져 왔습니다.
레드 칠리 고추튀김과 땅콩을 고기 위에다 골고루 뿌려 주었어요.
먼저 넙쩍한 고구마 당면을 먹었는 데요. 와~~ 이거 실화인가요. 너~~무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당면 추가할걸 그랬어요.
이번에는 고기를 한점 먹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평소에 먹던 레시피대로 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레드 칠리 고추 튀김과 고기 한점을 먹었습니다.
와~~ 레드 칠리 고추 튀김 생기거와 다르게 하나도 안맵고 정말 맛있네요.
내친김에 이번에는 상추에다 레드 칠리 고추 튀김을 놓고 쌈을 싸서 먹어 보았습니다.
레드 칠리 고추 튀김도 추가 할 걸 그랬어요 ^^;; 래드 칠리 고추튀김 강추입니다.
옆에 땅콩 소스가 보여서 땅콩 소스에 찍어 먹어 보았어요.
한 참 어느 정도 먹고나니 바닥에 깔리 마라 소스가 드러 났어요.
아~~ 이래서 먹기전에 한번 뒤집으라는 거였구나 라는 것을 어느 정도 먹고 나서 깨닫게 되었어요. ㅡ.ㅜ;;
과거는 되돌릴수 없기에 고기를 마라소스에 찍어서 먹었어요. 음~~~ 이맛이지~~
역시 혀가 얼얼한게 마라소스 맛이 확~~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마라소스는 맵지않고 달짝지근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라 볶음밥을 먹었는 데요. 마라소스에 볶아진 볶음밥 또한 별미였습니다.
레드 칠리 고추튀김의 맛을 알게 되니 자연스럽게 많이 올려서 먹게 되네요. ^^
총평
전반적으로 마라 소스 맛의 조화가 잘 어울려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었을 때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몇가지 있는 데요. 바로 고구마 넓적 당면과 푸주, 레드 칠리 고추 튀김 입니다. 이 세가지 재료는 이 음식의 맛의 재미를 높여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마라통구이를 주문하신다면 이세가지 재료는 필히 꼭 추가 할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고기 밑에 깔린 마라소스도 맛있었는 데요. 마라소스는 맵지않고 혀만 살짝 얼얼할 정도여서 저에겐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담에는 꼭 고기 포장을 뜯기전 뒤집어서 마라소스가 적당히 고기에 적시도록 해야 겠습니다.
마라 볶음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라소스로 볶아진것 같은데요. 정말 별미였습니다. 마라통구이 주문시 필히 주문해서 먹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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