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어느날 퇴근후 바로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라 친한 직원이랑 같이 옥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7시쯤 옥된장에 도착하였는 데요. 벌써부터 많은 손님들로 꽉차 있었어요. 이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 었다니 ....
음식을 주문하고 담소를 나누는 동안 기본 반찬인 볶음 김치와 파무침이 나왔어요.
■ 주문한 음식
원래는 매운소꼬리전골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하여 모듬수육전골을 주문하였어요. 이날 정말 사람이 많았는 데, 오후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벌써 재료 소진이라니... ㅡ.ㅜ;; 사람들이 모두 소꼬리전골만 주문했나! 싶었어요.
메뉴 | 가격 |
모듬수육전골 中 | 35,000 원 |
우렁칼국수무침 | 19,000 원 |
전통주 > 이강주 25% | 22,000 원 |
참이슬 후레쉬 | 5,500 원 |
모듬수육전골은 中 자로 주문했어요. 스지,부채살,아롱사태, 소꼬리가 골고루 섞여서 냄비 위에 잘정돈되어 나왔어요.
우렁칼국수무침은 매콤새콤한 맛이 나는 데요. 미나리랑 우렁이 많이 들어 있어서 먹을 수록 건강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우렁이 굉장히 신선하고 비린내가 나질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우렁칼국수무침에 들어있는 우렁이 신선하고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국수면 사이사이 우렁이도 듬뿍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강주 라는 전통주를 처음 먹어 보았는 데... 술에서 향이 은은한 향이 났어요. 도수가 22도라 조절해서 먹지 않으면 금방 취해버릴것 같았어요.
■ 메뉴판
■ 정리하며
오늘은 옥된장에서 안먹어 본것 위주로 먹었는 데요.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그중에서 우렁칼국수 무침이 유니크하면서 맛있게 생각이 많이 나는 음식이었던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옥된장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슬기로운 생활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정동 애주당 후기 (2) | 2024.05.26 |
---|---|
문정동 맛집 사쿠라 테이엔 후기 (4) | 2024.04.21 |
문정동 철길 부산집 후기 (1) | 2024.04.05 |
문정동 술집 오니와밥술 후기 (2) | 2024.03.23 |
문정동 옥된장 후기 (2) | 2024.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