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후 동료 직원과 함께 가볍게 술을 먹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 찾다가 어묵과 술을 먹을 수 있는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여 철길 부산집으로 가 보았습니다.
실내 내부는 나무 재질로 꾸며져 있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다른 술집과 다르게 이곳은 테이블 마다 어묵국물을 데필수 있도록 통이 테이블에 박혀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위에는 국물을 떠먹을 수 있게 나무 국자가 놓여 있었어요.
저 포함 일행이 2명이었기에 광안리 세트에서 어문 2인+ 소고기 타다키 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자 어묵 국물과 함께 어묵이 종류별로 나왔어요.
광안리 세트 메뉴중 하나인 타다끼는 비주얼도 맛있어 보이지만 씹어먹으면 더더욱 너무 맛있었요.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별로 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먹으면 저절로 엄지척이 나올만한 음식이었어요. '
술은 도수가 11도로 소주보다 낮은 도수인 대나무술 대통주를 시켰어요. 대통주는 향이 좋고 맛도 좋지만 도수가 낮아 술이 약한사람들이 먹기에 좋은 술인것 같았어요.
■ 정리하며
철길 부산집은 어묵 안주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국물이 제공되기 때문에 국물있는 안주를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어묵 하나 하나 종류별로 식감도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어묵외 다른 안주 요리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싶은 술집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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