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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외 여행

말레이시아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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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후기
말레이시아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후기

우리나라에서 비행기 타고 6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를 나라 이름으로만 들었지 단 한번도 여행목적으로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 데요. 어쩌다 우연한 기회로 말레이시아에 여행오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하는 동안 묶었던 숙소는 바로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인데요. 여행기간동안 좋은 기억만 쌓였기에 이렇게 후기로 남겨봅니다.

공항에서 이동시간

공항에서 걸리는 이동시간
공항에서 걸리는 이동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까지 자동차로 대략 1시간정도 걸립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Taxi 가 아닌 Grab 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은 데요. 왜냐하면 Taxi 요금은 Grab 요금의 거의 3배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둘다 승용차이기 떄문에 Taxi 가 좀더 쾌적하다 말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요금차이가 3배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바가지요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Taxi 요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이유가 제가 당해봤기 때문인데요. 간단히 썰을 풀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공항에서 숙소까지 Taxi 로 바가지 요금 낸 썰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해서 막 출구를 빠져나왔을 때 '인터넷은 잘 터지나?', 'Grab으로 어떻게 택시를 잡지?' 등등으로 머릿속이 어지러울때 누군가 Taxi ~~ Taxi 하고 저에게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저는 숙소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된다는 것까지만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이 Taxi 가 Grab 이랑 같지 않을 까 라는 생각에 어떨결에 Taxi 하고 그사람앞에 갔습니다. 앞으로 갔더니 몇명이냐고 물어보고 2명이라고 하니 250 RM(약 75,000원 ) 과 280 RM(약 84,000원) 을 제시하더라구요. 그 즉시 골라야 될것 같아서 250RM 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바로 카드로 결제하고 커피빈 앞에서 기다리니 누군가와서 운전기사가 있는 곳까지 안내해 주더군요. 그리곤 숙소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바가지 요금인줄 몰랐습니다. 그냥 1시간 이동하닌 이정도 나오나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Grab 이용 방법을 완벽 숙지하곤 여행 마지막날 숙소에서 Grab 으로 이동하니 75RM (약 22,500원) 이 나왔더라구요. 리무진을 탄것도 아니고 똑같은 자동차인데... 가격차이가 이리나다니... 물론 Grab 보다는 Taxi 가 좀더 쾌적하고 깨끗하긴 했습니다. 그렇다치더라도 3배까지 차이가 날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지금도 바가지 당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ㅡ.ㅜ;;

공항에서 숙소까지 Taxi 요금
공항에서 숙소까지 Taxi 요금
숙소에서 공항까지 Grab 요금
숙소에서 공항까지 Grab 요금

Taxi 와 Grab 요금비교
거리 Taxi  Grab
공항에서 숙소 (약1시간) 250RM (약 75,000원) 75RM (약 22,500원)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숙소 후기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정문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정문

로버트슨 레지던스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정문을 지키는 경비원 같은 분들이 지키고 있는 데요. 빨간 모자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더 삼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건물위에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를 상징하는 R 이라는 글자가 크게 박혀있었어요. 

Grab을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Grab을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정문을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의자들이 놓여 있는 데요.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약한 Grab 을 기다리고 이었어요.

더 로버트슨 SOUTH SUITES 입구
더 로버트슨 SOUTH SUITES  입구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의 입구는 두군데로 North Suites 와 South Suites 가 있습니다. 제가 묶은 곳은 South Suites 라서 South Suites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갔어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복도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복도

이곳은 레지던스라서 그런지 호텔처럼 별도 로비는 없었어요.  그래서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오자 마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어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예약한 숙소 방 구조 (에어비엔비 캡쳐이미지)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예약한 숙소 방 구조 (에어비엔비 캡쳐이미지)

제가 예약한 방은 방2개, 화장실2개, 거실 겸 주방 1개 이렇게 구성된 방이었어요. 제가 천장이 높은 곳을 좋아하는 데 이곳 숙소는 사진에서는 몰랐지만 막상 보니 천장이 높았어요. 그래서 묶는 내내 쾌적하게 지냈던것 같아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숙소 방위치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숙소 방위치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거실인데 거실과 출입문과의 경계가 없어요. 그래서 신발을 벗고 들어오면 마치 거실에 신발을 놔두고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에어컨은 방2개, 거실1개 이렇게 총 3대가 천정에 배치되어 있었어요. 바닥이 하얀색 타일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흘리거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다면 금방 눈에 띄었어요. ^^;;

천장에 달래 있는 팬
천장에 달래 있는 팬

각 방과 거실에 천장에 팬이 달려 있었어요. 팬이 있을려면 천장이 높아야 하는 데, 이곳 숙소는 천장이 높아 팬을 돌리면 공기순환이 잘되어 쾌적하게 지낼수 있었던것 같아요. 

거실 쇼파와 창가
거실 쇼파와 창가

거실 창가쪽에는 통유리의 창가가 있고 커튼을 젖히면 도시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 3명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쇼파가 있고 쇼파 정면에 TV 가 있는 데,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TV 로 유튜브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호스트 계정으로 넷플릭스 로그인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숙소 창가에서 바라본 시내뷰
숙소 창가에서 바라본 시내뷰

창가에서 내려다 보면 숙소주변 시내가 한눈에 보였어요. 

벽 한쪽에 놓인 장식들
벽 한쪽에 놓인 장식들

벽한쪽에는 예쁜 장식들이 심플하게 놓여 있었어요. 

팬 돌아가고 있는 큰 방
팬 돌아가고 있는 큰 방

제가 묶은 방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에어컨과 팬을 같이 켜두면 덥지도 않고 공기순환도 잘되서 쾌적하게 있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바닥도 타일이라 좋긴한데 하얀색이다 보니 머릿카락이나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이 있으면 너무 쉽게 눈에 띄였던것 같아요. 청소를 생각하면 눈에 확~ 띄는 게 좋긴하지만 청소도구가 진공청소기는 없고 빗자루와 쓰레받기만 있어서 청소하기는 좀 불편했던것 같아요. 밖에서 사가지고 온 음식을 안에서 먹을 때가 있는 데요. 먹고남은 음식은 별도 분리수거 할필요없이 일반쓰레기랑 같이 버리면 되었어요. 아직 이곳은 분리수거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 할 필요없어 일반쓰레기와 같이 묶어서 버렸어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수영장 후기 (6층 수영장 과 루프탑 수영장)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6층 수영장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6층 수영장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에 묶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영장인데요. 수영장은 6층에 하나 그리고 상 루프탑에 하나 이렇게 총 두개 있었어요. 수영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지 시간제한없이 이용할수 있었어요. 숙소에 묶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이기에 수영장 입장시 간단하게 몇 호 사는 지와 몇명이 이용할건지 정도만 적으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었어요.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기에 수영장 출입문에 숙소 카드키를 반드시 갖다대야 출입문이 열려요. 

수영장의 물높이는 키131cm 어린이 목 아래 가슴까지 높이였어요. 어린이라면 충분히 점프하고 다이빙 할수 있을 정도의 물높이였어요. 수영장 폭은 가로로 길게 되어 있는 데, 가로길이가 꽤 넓었어요. 평소 수영을 운동으로 한다면 이곳에서 왔다 갔다 왕복 몇번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될것 같았어요. 

6층 수영장에서 바라본 숙소 건물
짐과 함께 쉴수 있는 곳
짐과 함께 쉴수 있는 곳

6층 수영장에는 개인짐을 나두고 쉴수 있는 공간이 있는 데요. 총 5개 밖에 안되서 운이 안좋으면 이용자가 빠질때까지 기다려야 되요. 다만 그렇다해도 뒤에 넓은 공간에 짐을 나두고 쉴수 있는 공간이 있기때문에 그곳에 나두고 이용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6층 수영장에서 바라본 시내 뷰
6층 수영장에서 바라본 시내 뷰

6층 수영장 끝에는 인피니티 풀장처럼 되어 있는 데요. 끝부분에서 바라보면 유명한 건물 2개가 보입니다. 하나는 말레이시아 은행건물이고 하나는 최근에 삼성물산에서 완공한 메르데카 118 입니다. 메르데카 118은 2024년 1월 11일에 삼성물산이 완공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가 1월 24일이었지만 아직 일반인들에게 개장하지 않은 상태라 주변을 둘러보거나 할수 없는 상태라서 좀 아쉬웠어요. 검색해보니 메르데카 118 건물아래는 쇼핑몰이 그리고 위에는 숙소도 제공한다하니 다음에 올때는 한번 이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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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2번재로 높은 메르데카 118
세계에서 2번재로 높은 메르데카 118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을 우리나라 삼성물산에서 건설했다니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건물의 모양은 꼭 안테나 달린 전화기 같았어요 ^^;;

에너자이저처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조카
에너자이저처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조카

 물에 한번 들어오면 나갈줄 모르는 제 조카.. 타일러서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저녁에 또 수영하자는 저의 사랑스러운 조카 ^^;; 덕분에 저도 하루에 2번씩 수영하게 된것 같아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6층 수영장 야간 모습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6층 수영장 야간 모습

야간 수영은 밤 9시까지 할 수 있는 데요. 야간에 수영할때 야경도 근사했어요. 

6층 수영장 야간 물기포
6층 수영장 야간 물기포

밤이되니 낮에는 없던 물기포같은 것이 올라왔어요. 수영하다 지칠때 이곳에 앉아 쉬면 딱일것 같아요.

야간에도 신나게 물놀이하는 조카의 모습
야간에도 신나게 물놀이하는 조카의 모습

분명히 오전에 수영을 했건만 야간에도 열심히 노는 조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정말 물놀이에 진심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루프탑 수영장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루프탑 수영장

이왕 야간 수영을 한 김에 루프탑 수영장 한번 구경하기로 엘리베이터 타고 옥상으로 올라왔어요. 옥상에 올라오니 조그만 정원속 호수처럼 예쁜 수영장이 있었어요. 수심은 6층 수영장보다 얕아 3세~6세 아이들이 놀기에 딱일것 같았어요. 

루프탑 수영장 야경
루프탑 수영장 야경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굉장히 멋있는 데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멀리 있는 유명한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KL 타워 전망대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루프탑에서 바라본 KL 타워 전망대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멀리있는 KL 타워 전망대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보였어요. 은빛광을 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정말 멋진 건물인것 같아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메르데카118
루프탑에서 바라본 메르데카118

루프탑 주변을 둘러보니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메르데카 118 건물이 보였어요. 대한민국 삼성물산이 지었다는 세계2위건물.... 다음에 일반인도 출입할수 있게 되면 꼭 다시 와서 구경해야겠어요. ^^

루프탑에서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 찰칵
루프탑에서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 찰칵

야경이 너무 예뻐서 화려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겼어요.  이렇게 하룻동안 3번 수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곧장 단잠에 빠졌답니다. ^^;;

수영장 후기 정리하며

6층 수영장은 초등학교 이상 다니는 어린이와 성인이 물놀이 하기에 최적의 장소 인것 같습니다. 반면 루프탑은 초등학교 미만의 어린아이와 가족이 놀기에 좋고 주변 시내와 멀리있는 건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기때문에 간단하게 커피한잔하며 뷰감상하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6층 수영장과 루프탑 모두 야경이 너무 예쁜데요. 그래도 야경하면 루프탑 야경이 정말 예쁜것 같습니다. 인생샷 남기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헬스장 후기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헬스장 런닝머신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헬스장 런닝머신

헬스장은 6층 수영장 North Suites 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헬스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않았어요. 그리고 기구도 그렇많지도 않았는 데요. 저는 평소 런닝을 좋아해서 런닝머신을 이용했는 데....... 두대만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나머진 고장났거나 동작해도 소음이 심하게 났어요. 헬스장 기구는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헬스장 기구들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헬스장 기구들
뷰가 예쁜 요가실
뷰가 예쁜 요가실

헬스장안에 요가실이 따로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 데요. 요가실 바깥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내 건물이 보이는게 뷰가 무척이나 예뻤어요. 여기서 매일 아침마다 요가하면 삶의 퀄리티가 확~ 올라갈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창밖 뷰가 아름다운 요가실
창밖 뷰가 아름다운 요가실

헬스장은 규모도 작고 기구도 낡아서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요가실은 창밖 뷰가 너~~무 예쁘고 실내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 이곳에서 매일 요가하면 삶의 퀄리티가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가실만 딱 때서 저희 집에 갖다 놓고 싶을 정도였어요 ^^;;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주변 관광지와의 거리

분류 관광지명 걸리는 시간
관광지 므르데카 광장 자동차로 6분
쿠알라룸푸르 타워 자동차로 8분
국립박물관 자동차로 9분
천후궁 자동차로 11분
페르다나 식물원 자동차로 12분
MATIC (말레이시아 관광센터) 자동차로 12분
로얄 셀랑고르 비지터 센터 자동차로 23분
바투동굴 자동차로 25분
쇼핑센터 GMBB 쇼핑몰 걸어서 2분
라라포트 자동차로 5분, 걸어서 22분
센트럴 마켓 자동차로 5분, 걸어서 16분
수리아 KLCC, 페트로나스 트윈타원 자동차로 9분
파빌리온 쇼핑몰 자동차로 9분
Central i-City 자동차로 37분
야시장 잘란안로 야시장 걸어서 12분
페탈링 야시장 걸어서 13분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는 주변 관광지와의 거리가 꽤 가까운데요. 먼저 유명한 야시장 잘란알로는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레지던스 바로 근처에 GMB 라는 예술가들이 모여 각종 전시와 전시물품을 파는 곳도 있어서 여유갖고 둘러보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왠만한 유명한 곳은 대부분 30분내외로 충분히 이동 가능 한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골든트라이앵글 안에 있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골든트라이앵글 안에 있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

상업적으로 가장 활발하고 발전된곳을 트라이앵글로 지정했는 데요.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도 트라이앵글 영역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총평

말레이시아 한달살이가 유행하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이라도 하듯 더 로버트슨 레지던스에는 한국사람이 정말 많이 찾는 숙소중 한 곳입니다. 제가 머무는 기간동안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리고 수영장에서 한국인들을 많이 만났는 데요. 그만큼 시설도 잘되어 있고 깔끔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머무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연코 수영장이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그것도 공짜로 수영을 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숙소 천장이 높아 팬을 돌리면 공기순환이 잘되는 점도 좋았던것 같아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청소하는 건데요. 진공청소기가 아닌 빗자루와 쓰레받이만 있어 청소하기는 다소 불편했던것 같아요. 그외에는 크게 불편한점도 없고 편안히 잘 놀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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